< 슛다 (shudda) >

어느덧.. 일년정도 되나봅니다.
추운날 맨발로 일반상담을 와서
한달만 해보겠다는..

서울 말씨에
여러가지로 흠잡을때가 없어
요가강사가 수련하러온건 아닌지
의심도 했습니다.

한달 후 지도자과정을
스스럼없이 선택했습니다.

사뜨바의 기운이
너무나 많은 김임주선생님!
며칠전,
울산에 취업을 하게되어
인사 나누었습니다.

요가원 많이 생각날것같고!
너무나 감사했다고!

그때는 그랬습니다...
또 보내야하구나...
언제나
맞이하고, 보내는 일들이
일상이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순간이었습니다...

- 슛다(shudda- 깨끗한자)
교수님께서 주실려했던
예비 요가명이었기도 합니다.

- 김임주선생님~!
눈물 글썽이며, 인사할때
나까지 울컥하면 안될것같아
많이 참았었어요..

울셈은!
어디어서나
이쁨도, 사랑도! 가득가득
받을꺼에요~!
언제나!
사뜨바기운 잃지않게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