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경 부산요가 명상원을 방문하게 된 동기!
7년전 난 출산후 내 몸은 모든 고관절을 사용한다는건 넘 힘들고 남편의 권유로 요가를 6개월정도 유치원생인 두딸과 열씸 다니며 몸을 다스리고 있었을 무렵 강사님의 추천으로 난 수도자수업에 도전할 목적으로 넘 과하게 몸을 사용해 내 봄은 요가를 한다는건 다시 상상도 할수 없을 만큼 아팠다.동아대학병원 .동의 의료원 .정형외과.동네 한의원서 한약과 침을 맞고 깁스를 해도 어떠한 진전이 없었다.난 우울증과 많은 아픔에 점점 무서운 생각에 빠지고 있을때 남편이 옆에서 지켜 보더니 내린 운동이 수영이였다.7젼째 지금까지 수영은 나에게 마약아닌 내 몸을 회복시키는 유일한
에너지였다.하지만 근력을 키울수 있는 운동은 아니였다.최근 몇달전부터 난 내가 하고싶고 중도 포기해야만 했던 그때 현재 난 그 꿈을 이루고 싶다는 맘이 간절 합니다.
그래서 다시 내 몸을 다시 원상회복은 힘들지만 편안하게 가정살림이며 손목을 사용해도 쑤시고 통증은 없었으며 하고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다,울 남편 건강이 최고라는 걸 알기에 내 의견에 동조해 주었으나 손목을 많이 사용해야만 하는 요가이기에 지켜봐주고 찬성이지만 판단은 나더러 하라했다.과거사 내가 넘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걸 지켜봤기에 조심스레 한다.그냥 수영이나 하지!하면서도 근력이 넘 없기에 반대는 아니했다.
판단은 자신은 노은희인 내자신.....
한 한달정도 난 고민을 하고 내 맘을 믿고 희망을 가지며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
요가원통화를 하면서도 지금의 교수님께 상황을 말씀 드렸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 하시는 눈치였다.하지만 난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였다.
그길로 집으로 돌아와 한달을 고민 .애들 방학과 겹쳐 날이면 날마다 고민에 "해야돼!말아야돼!"
잠못 이루는 날은 더욱이 나 자신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것 같았디.
한달후 난 또 망설여지며 신중한 판단을 한번 더 하게 한다.
교수님의 권유로는 후자이시기에 난 일반수련을 한달 더 하고 결정하기로 했다.옆에서 지켜봐 주시는 교수님과 선생님 수업때마다 격려와 손목 걱정 해 주시는 따뜻한 맘에 난 더욱이 힘을 내며
사랑으로 대하시느 주변분들도 감사 하지만 내자신을 믿으며 한단계 한단계 밟으며 한주가 지났을 무렵 아니나 다를까 손목은 쑤시고 아리고 잠을 못 자게 할 만큼 날 힘들게만 했다.
며칠을 울었다.남편몰래 안 아픈 척 강한척 하며 병원을 다니며 정형외과서 주사와 약을 먹으며
순간의 진통을 멈추게 하지만 내 맘은 불안해지고 약해지기만 했다.
교수님께 희망과 용기를 주십시요.라는 문자도 드리고 의지 할 곳이라고는 요가원뿐이였다.이토록 요가를 하고 싶은데 질병도 아니고 뼈가 뿌러진것도 아닌데 왜 계속 아플까?
순간 또 좋아지는 듯 굴곡의 날들은 반복되며 지도자 수업의 결정 할 때가 왔디.
염려와 걱정에 교수님께서는 희망과 용기로 감싸 안아 주신다.
그래!도전하는거야!설마 죽기야 하겠냐만은 안도의 맘을 가다듬다가도 인간이기에 자꾸 부정적인 생각에서는 떨쳐 버릴 수 가 없었다.
며칠 지나 교수님께서는 손목을 잡으시고는 꽃모양의 침을 붙여 주시고는 기를 불어 넣어 주시는 듯한 맘이 든다.나의 답답함은 침묵으로 돌리시고는 따뜻한 기운을 주시고는 며칠동안 기다리라며 암 말씀이 없으셨다.난 더 궁금하기에 아직은 넘 어려우신 분이기에 약간의 섭섭함도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 이침은 나의 수호신 같은 존재로 변하고 교수님께서는 몇번의 기를 주신후....
내 가방에 같이 따라다니는 손목 보호대와 압박붕대.뿌리는 스프레이 파스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가 또 되어 버렸다.
지도자 수업 한달 되어 갈 무렵 기적같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수련시 손목에 힘이 부족해 아사나시 힘들긴해도 쑤시고 통증은 어느날 조금씩 사라지는 듯 한
하지만 나름 찜질도하고 스트레칭도하고 교수님의 말씀과 모든 선생님의 희망을 쓰러뜨리지는 말자!특히 내자신을 위해서 싸우자!스스로에게 다짐을 받으며 이겨내곤 했다.
토요 지도자 수업날.....내맘은 깃털처럼 가벼워진 상태에서....
교 수 님!
하며 손목이 80~90%좋아진것 같아요.하고 말씀 드렸더니 모든 선생님의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격려를 받았다.난 이 따뜻한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감사 합니다."두손모아 몇번이나 인사를 드렸다.
내맘과 육체는 더 더욱이 알아 보는듯한 기분 지금 현재 이 맘 끝까지 가져 갈 것이며
"사람은 절대로 혼자서 살아갈수 없으며 더불어 살아 간다는 사실 "한번더 요가원에 들어 오면서
깨닫게 합니다.
그리고 작년에 습득한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 또한 내 자신을 낮추며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내 딸들에게 보여 주리다.
혹시나 고관절이 힘들어 근력운동에 뒤로 발을 하시분 계시면 주저 하시지 마시구요
과감히 도전 하세요.전12년의 악몽같은 통증이 두달여만에 100%완치 된것은 아니지만
전 지금 넘 행복하구요 나처럼 이런 처지가 비슷한 분이 계신다면 꼭 권하고 싶네요.^^
교수님!
아직은 몸과 맘이 하나 되기엔 험난하구 힘들지만 열씸하는 요기니는 되고 싶습니다.
희망과 용기 북돋아 주신 사랑 감사하구요.
항상 나마스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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