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흔히들 말하는 '황금숟가락'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치만, 마음만은 넉넉하신 부모님을 만나, 철없이 어린시절을 보내며...
사랑이란걸 알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가정을 이루며, 아이도 키우며,
그렇게 마흔이란 세월이 저에게 다가왔을때,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어져있는 제자신을 보며...
남아있는 마흔의 시간을 나자신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절대! 아사나가 잘되는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가지고 있는 품성이 차분한것도 아니었지만,
아무 생각없이 했었던 요가수업에서....
사와사나를 하며, 그냥, 한없이 흐르기만했던 눈물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내자신이 행복해야한다는 것을...!
내자신에게만 집중할수있는 시간, 절대, 화려한 사치가 아닌,
내가! 내자신을 아껴줄수있는 시간!
그래서, 아무 이유없이 요가가 좋았습니다...
요가강사... 요가수련... 그리, 쉬운것만은 아니지만,...한번씩...
어떤 아사나를 할때 이!순간! '참, 행복하다~!'라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믿습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 제 인생에서~!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라고 !
'요가 '! 라는 아이가 저에게 온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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